하게 된 계기?
어떻게 했는지?
- 언제 : 2014년 9월 22일
- 어디서 : 사당역 근처 카페 씨어터
- 누가 : 강원도, 김은호, 김종성, 이학진, 이재오, 정순원, 최혁, 이윤철, 김나솔
- 무엇을 : 영어공부에 관한 목표지점, 거기에 다다르기 위한 공부방법 및 공부계획을 공유했어요~
- 어떻게 : 수다떨면서...
진행한 결과는?
나온 이야기.. 대략..
- 드라마 - (Friends) 한번 보고, 자막 넣고 보고, 자막 없이 보고, 이렇게 여러 번 봤더니 도움이 됐어요~
- 연기하듯이~ - 드라마의 대사를 진짜 연기하듯이 드라마와 동시에 해보는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재밌기도 하구요.
- Umano - 여러 가지 소스의 기사를 성우가 직접 읽어주는 서비스~
- DIVII - 단어의 발음이 실제로 쓰이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앱으로, 훈늉!
-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서, 분기가 되는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사용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면, 프로그램이 음성을 인식해서, 스크립트에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스크립트에 있는 내용으로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을 듯~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a)
- Scratch 사이트에서 쓰는 영어를 보는 것도, (아이들 대상이라 쉬운 영어인 듯)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RFC 문서를 보시다가, 잘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은 개영에 '번역요청'을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Coursera - MOOC(Mass Open Course) - 영어 공부하기에도, 내용을 배우는 데도 훈늉한 서비스!
- 의문! - 저는 입트영이라는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 적이 있는데, 텍스트로 보면 이해가 되는데, 소리로 들으면 이해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 Youtube - 한국인이 영어를 빨리 못 배우는 이유.. 에 관해 뇌과학적으로 접근한 흥미로운 다큐가 있습니다.
- Graded reader는 200단어, 300단어 등 쉬운 단어로 제한하여 쓰여진 완결된 이야기로, 어휘가 부족한 상태에서 공부할 때 활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 http://en.wikipedia.org/wiki/Graded_reader) 교보문고 등에 가면 씨리즈가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셔도 좋겠지요.
각자의 계획
이윤철(Charlie Lee)
저는 업무상 영어로 화상회의를 하기 때문에, 스피킹이 좀 더 잘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나온 이야기중 외워서 연기하듯 연습하는 방법이 인상적이었어요. 하루에 5분 정도의 분량을 가지고 2-30분 정도씩 연습해보고 싶어요~
정순원
영어 공부를 즐겁게 여기는 계기를 찾아보고 싶어요. 이야기 나왔던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영어공부를 즐겁게 여기고 싶습니다. 목표는, 하루에 5분 공부하고, 1년 뒤에 '오바마'처럼 영어하고 싶어요 ㅎㅎ
이학진
RFC를 술술 읽고 싶어요. 그리고 TED나 Coursera 수업을 들을 정도를 목표로 할 거에요.
오늘 이야기 나왔던 방법 중에 '섀도잉' 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영어공부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나 애니를 활용해서 공부할 거에요. 또, 펠라라는 카톡 서비스를 신청해서, 영어로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틈틈히 공부할 거에요.
김종성
어휘 부분을 보강하고 싶어요. 그리고 내년 봄에는 IELTS 7.0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대구에 좋은 선생님이 계셔서, 그곳에 가서 배울 거에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 Umano를 들을 거에요.
최혁
저는 영어로 고객의 문의를 처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처리하는 내용들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이야기 나왔던 graded reader를 활용해서 공부해보고 싶구요, 하루에 30분 정도 공부할 계획입니다.
김은호
저는 평소에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두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이것을 유지할 거에요. 그리고 영어 공부에 관해 유용할 것 같은 자료가 있으면 틈틈히 공유할게요~
이재오
저는 TED나 Coursera등 양질의 컨텐츠를 듣고 편하게 이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드라마 일부를 올려주는 카페에 가입해서, 그곳에서 올려주는 분량을 보고, 섀도잉을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나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죠?
강원도
저는 영어의 기초를 쌓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여서 시간을 많이 들일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4시간을 들여 공부할 생각입니다. 기초 문법책을 골라서 문법을 공부하고, 기초 단어를 익히고, graded reader 책으로 쉬운 책부터 읽기를 공부할 생각입니다. 기초실력을 다진 다음에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어휘를 늘려 나가고, 영어 시험도 준비할 거에요.
김나솔
저는... 영어 공부는 그냥 할래요. ㅎㅎ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다만 두 가지 계획이 있는데..
하나는 개발자가 영어로 쓸 때 옆에 놓고 참고할 수 있는 그런 책을 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요. 혼자 쓸 수가 없는 성격의 것이니, 같이 써주실 분들께 뽐뿌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료를 모을 수 있도록 개영분들께 부탁드릴 예정이에요. 두번째 계획은 10월 말에 할 영어수업이에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기초문법 + 독해연습..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실전 예문으로 활용할 '실용주의 프로그래머(pragmatic programmer)'를 잘 읽어서, 수업에서 잘~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할 거에요.
관련 페이지
- 이벤트 게시판 : https://www.facebook.com/groups/engfordev/permalink/815806101804550/
- 후기사진 포스트 :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716711425073158&set=gm.815979958453831&type=1
모임이 끝나고 느낀 점
역시 오프를 하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오프를 한번 하면, 또 오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항상 텀이 좀 길어졌던 것 같아요.
다음 번 모임은 @정도현님이 댓글 달아주셨듯 온라인에서 한 번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