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감정표현 : 두려움

A : Would you like to go skydiving with me?

B : No, thank you. Even just thinking about it makes my flesh creep.


   옻닭을 먹고 한 번 탈이 난 사람은 옻나무를 보기만 해도 두드러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몸이 오싹해 지는거죠.  영어로는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Even just thinking about it makes my flesh creep.

     Even just thinking about it makes my skin crawl.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으면 뒷머리를 잡던지 심장이 갑자기 멈춰버리는 일이 생겨 생명에 위협을 주기도 합니다. 심장이 멈추는 현상을 심장마비 또는 심정지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heartattack 또는 cardiac arrest 라고 합니다. 그래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라고 할 때 아래와 같이 heartattack을 사용합니다.

     I thought my heart woud stop.

     I thought I was going to have a heartattack.

 

   아래 표현들은 정말로 놀래키는군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You scared me to death.

     It [You] really scared me.

 

   그러면, 소름 끼치는데 는 어떻게 할까요?  That gives me goosebumps. 라고 합니다. goosebump 는 거위살인데 우리말로 순화하면 닭살이 되고 give sb goosebumps 하면 닭살 돋게 하다, 소름 끼치게 하다 라는 뜻이 됩니다. 관련된 표현 몇 가지 더 보겠습니다.

     Man, that really gives me the chills [creeps]! 정말로 오싹하군

     He got [had] goosebumps all over.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어.

give sb the chills 싸늘한 느낌을 주다 라는 것인데 더운 여름 납량특집을 자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놀이동산 귀신의 방에 들어가면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죠.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지르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는 여성도 본 적이 있습니다. I screamed at the top of my lungs. 우리는 목이 터지는데 영어권 사람들은 폐가 터지나 봅니다. 

 

   creeps 는 섬뜩한 느낌, 전율을 뜻하는 단어인데 두려움을 표현할 때 종종 등장합니다. 

     It gives me the creeps. 으시시하군

 

   It makes my hair stand up on end. 는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걸 이라는 말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등골이 오싹해 라고 해도 됩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영어에 거의 다 있다는 사실 때문에 공부하면서 깜짝 깜짝 놀랍니다. 이 여행의 끝은 어딘가 계속 되묻게 되구요. 하지만 언젠가는 그들이 찌걸이는 이야기를 알아듣고 얘기에 끼어들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고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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