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직장

문제 해결 [2]

A: I put the thing you broke back together with glue.
B: That ought to work.
A: 네가 깨뜨린 것을 접착제로 붙여 놨어.
B: 그러면 되겠군.

문제 해결 두번째 시간입니다. That ought to work. ought to 가 들어가는 표현 그다지 많이 접할 수는 없는데 이런 상황에 쓰이는 것 같습니다. 위 대화의 전체적인 뉘앙스를 파악하고 잘 익혀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There are many ways to solve a problem.

   There's more than one way to skin [kill] a cat.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죠.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거구요. to skin a cat 고양이 가죽을 벗기다 라는 뜻인데,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가 숙어처럼 굳어진 거라 하네요. 

   There is an order for doing things.

   There is a (proper) way to do things.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죠. 그래서, 할거면 순서에 따라 제대로 해야 합니다.

   If you're going to do, do it right! 하려면 제대로 해!

물론, 규정이나 규칙을 어겨서도 안돼죠.

   Follow the rules carefully [exactly].

   Toe the line.

toe the line 은 규칙에 따르다 라는 뜻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더 많이 사용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This project is pressing, but the other one can wait.

   이건 급한 일이고 저건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일이야.

모든 일에는 우선 순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을 잘 이해하고 실행에 옮기는 자가 능력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일들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지 판가름하기 어려울 때가 있죠. 그래서, 요령이 필요합니다.

   I will give you some tips. 몇 가지 요령을 일러 주지.

아니면 능숙능란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에게 비결이 뭐야? 라고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What's the secret?

   How did you do that?

그 비결을 들어보니 오랜 경험에서 나온 것이었네요. 본인도 처음에는 헤맸다는 얘기죠.

   We left no means untried.

   We left no stone unturned.

  별짓 다 해 봤어. /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 봤어.

이 표현은 익숙해질때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사고방식과 완전히 반대되는 형식의 문장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미국 사람들은 많이 사용합니다.

 leave no stone unturned B. C. 477년 페르시아와 테베 사이에 큰 싸움이 있었는데, 이 전투에서 페르시아가 패했고 패한 장군의 막사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고 합니다. 싸움에서 승리한 테베의 장군 Polycrates는 그 보물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텔피의 신탁에 조언을 구했습니다. 우습게도 그가 얻은 신탁은 Movere omnem lapidum (=Move every stone, 영어로는 leave on stone unturned)였고 결국 보물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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