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질과 마찬가로 기본 바느질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앞뒤로 오가며 박기 때문에 홈질에 비해 바느질 선이 더 두껍고 실도 두배 이상 소요되지만, 훨씬 튼튼하게 마무리됩니다.
방법
천의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바늘을 한번 뽑아올린 다음, 바늘질 할 방향의 반대쪽으로 일정 간격 (보통 3mm-5mm 정도) 띄워 위에서 아래로 찔러 넣습니다.
아래로 내려간 바늘을 앞서 띄운 간격의 두배만큼을 바느질 진행 방향으로 띄워 아래에서 위로 뽑아올립니다.
다시 바느질 반대방향으로 일정 간격 되돌아가 실꼬리가 나와있는 지점에 바늘을 찔러 넣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바느질 선에 빈 공간이 없이 촘촘하게 바늘땀이 생겨납니다. 뒷면은 실이 두겹씩 교차되어 있어 두툼하게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