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인성, 재능 & 외모

활동 관련

A: Mr. Park goes drinking with us all the time, but he never pays.
B: He is a real freeloader.

 freeloader 는 늘 얻어먹기만 하는 놈을 말합니다. 이렇게 꼴 보기 싫은 사람이 또 하나 있죠.

 He is a couch potato who watches soap operas. 그는 연속극이나 보면서 빈둥거리는 TV 지기야. 

늘 소파에 앉아서 스낵을 먹으며 자기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는 사람을 couch potato 라 하는데요 그런 사람이 있다가 간 자리에는 여기저기에 부스러기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couch potato 는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겠죠~

 He's used to working with his hands.

 He's good with his hands.

 He's very handy. 그는 손으로 하는 일에 익숙해.

이런 사람 만나기 참 힘들죠.

 He's hard to find [meet].

 He is elusive. 그는 참 만나기 힘든 사람이야.

elusive 고급 단어이기는 하지만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뜻은 파악하기 어려운, 만나기 어려운 입니다. 

 He is a traveling salesman. 그는 장돌뱅이야.

장돌뱅이는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장이 서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잡스러운 것들을 파는 사람을 말하죠. 영어로는 traveling salesman 이라고 하네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약을 파는 둘카마라 가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죠.

 He's one of those people with great talents who matures late.

 He's a late bloomer. 그는 대기만성형이야.

첫번째 문장은 대기만성을 풀어서 쓴 것이고 두번째 문장을 잘 익혀 두면 될 것 같습니다. 

 He is always on the go.

 He is always on the move. 그는 항상 활동적이야.

활동적이다 라 할 때 우리는 주로 active 를 떠올리지만 그것보다는 on the go, on the move 가 더 좋습니다.

 He really knows a lot of people.

 He really gets around.

 She's a real social butterfly.

 He's everybody's best friend. 그는 진짜 마당발이야.

우리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친분을 쌓는 사람을 마당발 이라고 말합니다. 영어에서는 독특하게도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I washed my hands of the business. 난 그 일에서 완전히 손 털었어.

전과자들이 다시는 죄를 짖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손 털었다 또는 손 씻었다 고 합니다. 영어도 비슷한 측면이 있네요. 

 We experienced all sorts of difficulties.

 We went through hell and high water.

 We went through the wringer. 우리는 산전수전 다 겪었어.

첫번째 문장은 너무 평이하고 두번째 세번째 표현은 산전수전의 느낌이 납니다. hell and high water 는 어려운 일을 겪다. the wringer 는 쓰라린 경험을 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That guy always pops up everywhere unexpectedly.

 He is like a flash of lightening. 그 친구 신출귀몰[동에 번쩍 서에 번쩍]해.  

스파이터맨을 연상시키는 표현들이네요. 우리에게는 홍길동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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